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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아파트 시황] 재건축 기대감에 강남3구 0.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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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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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재건축 핵심단지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규제를 사실상 피하면서 강남권 위주로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폭을 키웠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재건축 기대감 영향으로 3개 구 모두 전주보다 0.1% 넘게 올랐다.

강남구(0.10%)는 조합 설립 가능성이 높아진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등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북에서는 마포구(0.10%)가 공덕·도화·아현동 위주로 매수세가 늘었고, 동대문구(0.09%)는 전농·답십리동 뉴타운 신축 위주로 올랐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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