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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남의 팔' 이식 시대 열렸다…뇌사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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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사자의 기증이 팔을 잃은 60대 남성에게 희망을 줬습니다. 뇌사자 팔 이식은 워낙 어려운 수술이어서 지난 2018년에야 합법화됐는데, 그 이후 첫 수술 성공입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30여 명의 의료진이 수술 방 세 곳에서 17시간 동안 벌인 사투의 결과였습니다.

[최윤락/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 손가락 구부리는 힘줄이 한 10개 이상이 되고 펴는 힘줄이 또한 10개 이상이 되니까 그것들을 하나하나 맞추면서 손의 기능을 살려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