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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공수처 공식 출범…정치적 중립 논란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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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립 논의를 시작한 지 20년 넘게 공전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3월쯤부터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이지만 정치적 중립 논란이 여전합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현판이 걸립니다.

1996년 참여연대 청원 이후 25년 만에 공수처가 공식 출범하는 순간입니다.

초대 처장은 판사 출신인 김진욱 전 헌법연구관, 3년 임기를 시작하며 성역없는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김진욱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국민의 눈 높이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과 함께 가지 않은 길을 가고자 합니다.]

공수처는 3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 비리를 수사하고 기소하는 독립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