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 추진계획으로 이같이 보고하고, 미국의 새 행정부와 협의 틀을 조기에 구축해 한미 양국 간 조율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특히 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 누가 인선되는지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언제든지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북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겠다는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전 정부의 정책을 검토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예단하기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등을 통해 한중 교류와 협력을 전면 복원하고, 한일 관계는 역사 문제와 실질 협력을 분리하면서 현안 해소와 안정적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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