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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치 담그는 모로코인 '이밤비', GIN 홍보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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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Influen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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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플루언서 이밤비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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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Khayari khaoula

△국적 모로코

△SNS Lee Bambi

△콘텐츠 한국 문화, 한국 뷰티, 한국 음식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인플루언서 이밤비는 어느새 한국인이 다 됐다. 이제는 김치도 능숙하게 담근다.

김치 만드는 법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한국을 알려온 이밤비가 최근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홍보대사로 뽑혀 매우 영광입니다. 기분 좋게 내딛는 발걸음들에 대해 주어진 이러한 보상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는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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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이밤비/사진제공=이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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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비는 홍보대사 위촉 이전에도 적극적으로 대한민국 알림이 활동을 해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한류 이벤트 '모꼬지 코리아'에도 참여해 김치, 떡볶이 등 한국 음식들을 소개하고, 태종대 등 부산 관광지도 홍보했다.

"음식, 문화 등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비디오로 제작해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의 일상생활도 공유합니다. 모꼬지 코리아에 참여한 것도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GIN 홍보대사가 된 이밤비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의 콘텐츠에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는 관계를 잘 구축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과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정직하게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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