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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미세먼지 발생, 이용객 체감 수준으로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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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가운데)이 20일 오전 과천선 인덕원역에 설치된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가동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한국철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손병석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은 20일 오전 과천선 인덕원역에서 공조설비 개량공사와 ‘스마트 공기질관리 시스템’ 운영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손 사장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대책과 공조설비 개량 현황을 보고받고 승강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고객이용 시설 청소 상태 등 공기질 관리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한국철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3월에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정책을 시행하는 제도)’ 기간 맞이방과 승강장 등지에 물청소를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특히 수인분당선 지하구간에는 살수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손 사장은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보다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역사, 터널, 차량 등 철도 전반에 걸쳐 미세먼지 저감·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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