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한끼 포장’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동네 만두가게를 찾아 ‘한 끼 포장’ 캠페인을 제안했던 이 대표가 이번엔 동네 빵집을 찾았다. 이 대표는 1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퇴근 후 종로구의 한 빵집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빵집이든, 만두집이든, 식당이든, 어디든 좋다”면서 “배달하지 않는 동네 가게를 이용하는 ‘한 끼 포장’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밝혔다.
‘한 끼 포장’은 이낙연 대표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안하고 참여를 독려한 운동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특수를 누리는 배달 플랫폼 업계와 그 배달 앱에 등록된 업체들과는 달리 앱에 등록되지 않은 영세업체는 생계를 위협받는 등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우려에서다.
이 대표는 당시 집 근처 만두가게에서 저녁을 포장한 소식을 전하며 이 가게가 배달업체에 등록되지 않은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해 달라”며 “집 근처 작은 식당과 사업장을 이용해 주시고 주위에도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