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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중미 이민자들, 과테말라서 북상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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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으로 향하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행렬이 과테말라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일부는 다른 길을 찾는가 하면, 일부는 단념한 채 고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가득 메운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입니다.

진압복을 입은 군인과 경찰의 저지선을 뚫어보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1차 관문을 힘으로 밀어붙였을 때와는 전혀 다릅니다.

[앤지오소리오 / 온두라스 이민자: 우리가 이렇게 개나 동물처럼 대접받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왜 우리가 이런 식으로 대우받아야죠? 이러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