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학과 개편·교육과정 개설로 경쟁력 강화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최신 트렌드와 대학 특성을 반영해 2021학년도부터 5개 학과의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칭이 변경되는 학과는 ▲디지털콘텐츠과(구 디지털문화콘텐츠과) ▲경영정보과(구 스마트경영정보과) ▲영상미디어콘텐츠과(구 영상드론콘텐츠과) ▲건설도시과(구 토목과) ▲호텔관광경영과(구 호텔리조트경영과) 등 5개 학과이다.

ⓒ한림성심대학교

학과명 변경과 더불어 한림성심대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창의융합전공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재학생에게 전공체험 및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트랙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랙 중 1가지 트랙을 선택해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게 되면 이수증 및 장학금을 지급한다.

앞서 한림성심대는 작년 12월 진행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면허시험에서 방사선과 92.9%, 물리치료과 88%, 치위생과 91.5%, 의무행정과 8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응시학과 모두 전국평균보다 작게는 7%, 많게는 43.8% 높은 성적을 거두며 한림성심대학교 보건의료계열학과의 우수성을 드러냈다.

우형식 총장은 “학과명 변경 및 신규 교육과정 개설은 학과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예견된 바, 우리대학은 5대 전략과제를 수립을 통한 교수법 강화와 맞춤형 교육 등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대학의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 자율모집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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