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 ‘사자’ 개인 홀로 ‘팔자’
시총 상위주 상승 우위…한국파마 5거래일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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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373억원, 기관이 580억원을 순매수했다. 연초 이후 줄곧 사들이던 개인이 2743억원을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건설이 4%대, 비금속, 종이목재, 금속, 방송서비스, 오락문화가 3%대 올랐다.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운송장비, 화학, 출판매체복제 등도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알테오젠(196170)과 CJ ENM(035760)이 4%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 미만으로 올랐다. 씨젠(096530)은 4% 가까이 빠졌고, 펄어비스(263750)도 1%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한국파마(032300)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자회사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파마, 제넨셀,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골드퍼시픽(038530)도 29.72% 뛰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전고체 관련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EG(037370)가 22.55%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20조6770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3조1091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10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87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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