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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사람의 천식 질환 간 인과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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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증언했던 안전성평가연구소 이규홍 박사 "내 발언, 취지와 달리 인용돼" 입장문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가습기 살균제 1심 재판에 참석했던 연구자가 가습기 성분과 사람의 천식 질환 간 인과성을 주장했다.

과학자로서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았던 것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받아들여져 무죄 판단의 근거가 됐다는 것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이규홍 박사는 19일 "재판에서 제 증언이 취지와 다르게 인용되거나, 여러 연구 결과 중에서 선별 선택한 것처럼 보여 본래의 증언 취지를 밝히고자 한다"며 자신의 입장문을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