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늘 공개한 '2021년 업무계획'을 통해 지금까지 확보한 5천6백만 명분의 백신을 다음 달부터 무료접종하는 데 확실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늘어난 예산 소요는 예비비로 충당하되 일부는 건강보험 재정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질병청, 식약처와 공동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대응과 피해보상 체계를 운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차 지원금과 관련해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필요할 경우 들여다볼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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