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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 101명 신규 확진…62일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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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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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두달 전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17일 92명 이후 62일 만에 가장 적습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작년 11월 18일 109명을 기록한 뒤 2개월간 계속 100명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12월 2일부터 연속 31일간은 200명을 넘겼고, 이 중 17일간은 300명에서 552명 사이를 오가는 기록을 썼습니다.

어제 확진율은 0.8%로, 전날 0.7%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95명은 지역 발생이었습니다.

이 중 32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1천852명입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와 서대문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습니다.

또 '종로구 쉐레이암반사우나' 집단감염이 새로 분류됐습니다.

전날 1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송파구 소재 고시텔'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전날 6명 포함 누적 7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 2천717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953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 7천487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6명 늘어 누적 277명이 됐습니다.

신규로 보고된 사망자들의 연령은 70대 3명, 80대 1명, 90대 2명입니다.

이 중 5명은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모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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