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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2 연애혁명은 나야나"…카카오M 공모전에 1천300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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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기성작가도 지원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에 약 1천편이 넘는 작품이 몰리며 카카오식 콘텐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카오M은 첫 공모전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에 1천30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60분 내외의 작품이 아니라 회당 25분 내외의 미드폼 작품을 모집했다. 수상작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예정이다. 이에 신인뿐 아니라 기성 작가들도 참여해 새로운 플랫폼과 장르에 대한 국내 창작자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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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에 1천300여편이 응모했다. [사진=카카오M]



카카오M 관계자는 "카카오M의 미드폼 드라마들이 호평을 받고 있는 데다, 카카오TV 외에도 넷플릭스·웨이브 등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들의 기대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상작가의 작품 기획·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M은 이번 공모전에서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크리에이터들을 심사에 참여케 할 계획이다.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활약한 감독과 제작자 등이 공모전 심사를 맡아 참신한 소재와 내용·구성과 작가의 성장 가능성 등을 폭넓게 평가할 예정이다.

카카오M은 대상 1편(상금 2천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천만원), 가작 3편(상금 각 500만원)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3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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