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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우정사업본부발 n차감염 확산, 세종에서 또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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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후 관련 확진자만 11명, 이 중 초등생이 4명

세종시교육청, 1생활권 초·중·고 방학중수업 중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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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종시에서 또 나왔다. 이로써 관내 누적 확진자는 172명으로 늘었다.

19일 확진된 172번은 40대로 전날 확진된 초등학생인 169번과 접촉했고, 170번(1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172번과 접촉한 169번 확진자는 이웃 관계이며 최근 두 가족이 함께 캠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169번 확진자는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167번)의 수강생으로 전해졌다. 167번 확진자는 16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166번)과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6번 확진자는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부모(162번)로부터 15일 감염됐다. 162번은 14일 확진됐다.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인 162번으로부터 시작된 확진자는 172번까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 중 같은 학원과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초등학생 감염자는 이날까지 총 4명(165, 166, 169, 170번)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중심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자 확진자가 나온 1생활권(고운, 아름, 종촌, 도담, 어진동)의 ‘이야기가 있는 초등수학교실’ 등 초·중·고 방학 중 수업을 이날부터 전면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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