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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386명…이틀 연속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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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389명 이후 이날 386명 집계

'주말 영향' 주 초반까지 이어질듯

사망자 19명 늘어 총 누적 1283명

'검사 확진자' 양성률 0.73%로 '뚝'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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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나오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7만 311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발생은 전날 0시 기준 389명보다 3명 줄었다.

지난 17일까지 엿새간 50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 300명대로 뚝 떨어졌다. 이는 전반적인 3차 유행 감소세와 더불어 검사 수가 적은 휴일 영향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검사 결과가 1~2일 뒤까지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주 초까지 주말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51명, 해외유입 35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4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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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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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은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충남 각 7명, 전남 6명, 울산·충북 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이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지역 시설에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283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총 355명이다.

전날 검사 건수는 5만 3106건으로 직전일보다 2만 7176건 많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뜻하는 양성률은 0.73%로 직전일 1.5%보다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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