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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두산밥캣, 북미·유럽 등 도심지 인프라 건설 수요 증가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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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DS투자증권은 19일 두산밥캣에 대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주택 외에도 도심지 인프라 개보수 등 소규모 건설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형 장비 수요도 증가 추세”라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에 따라 수혜가 예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가는 4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밥캣은 건설기계 및 장비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고, 컴팩트 트랙터와 농업, 조경 장비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제품 특성 상 주택 건설이 주요 매출 타겟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월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언급됐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에 의하면 이번 투자로 1,8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인프라 투자로 인해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해엔 코로나로 딜러들이 재고를 소진하는 상황이었으나, 올해 북미, 유럽, 이머징 시장이 정상화되면서 수요가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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