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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설 선물세트, 당·나트륨 낮추고 건강·실속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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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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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식품업계가 당과 나트륨을 줄인 설 선물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저당' '저염' 트렌드를 반영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건강과 실속을 두루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젊은 당뇨인들이 늘면서 과도한 설탕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마이노멀 키토 알룰로스는 설탕을 대체할 천연 감미료다. 무화과, 포도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희소한 당 성분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키토 알룰로스는 100g 기준 당류 1g을 함유한다. 8㎉ 밖에 되지 않아 건강한 식사를 책임질 수 있다. 조리 시 설탕 배합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식, 중식, 일식 등 모든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설 선물 세트는 2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구매 시 무료 배송한다.

스팸은 실속과 가성비를 갖춘 명절 베스트 선물이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고려해 나트륨을 줄인 '마일드 스팸'을 내놨다. 나트륨 함량을 낮췄지만 맛은 유지했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은 510㎎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나트륨 함량(867㎎) 보다 25% 이상 낮다. 일반 소금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호수 소금을 사용했다.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를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조미료 선물세트도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신송식품은 짠 맛을 줄인 고추장, 재래된장, 양념쌈장이 대표적이다.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독자적인 저염발효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12~25% 염도를 낮췄다. 대신 감칠맛을 높여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해도 같은 장맛을 느낄 수 있다. 신송식품 명작 1호 선물세트는 고추장, 된장, 쌈장 3가지와 어울림 진간장, 맛간장, 양조간장 3가지로 구성했다.

젓갈은 밥상의 품격을 높여준다. 식탁이있는삶 퍼밀은 신축년 설 기획전을 열고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저염숙성 젓갈세트는 해양 수산부에서 전통식품 젓갈 장인으로 지정한 김정배 명인이 만들었다. 신안 비금도 천일염을 사용하고 전통방식으로 염도를 조절해 자극적인 짠 맛이 덜하다. 현대화된 토굴 숙성 방식에서 최적의 숙성 시간을 거쳐 시간이 지나도 높은 품질을 유지한다. 백명란젓, 오징어, 낙지, 창난, 어리굴젓, 새우육젓, 멍게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과 구성품에 따라 건강·행복부자세트 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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