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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재용 구속] 경제계 "안타깝다…한국경제 악영향 불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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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공백 최소화에 힘 모아야"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김철선 기자 = 경제계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8일 법정구속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동시에 경제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삼성의 리더십 부재는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삼성의 경영공백 최소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배상근 전무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이 부회장은 코로나발 경제위기 속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진두지휘하며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데 일조했다"면서 "구속 판결이 나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