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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파트 관리·회계 자문…경남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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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행정·회계업무·시설행정 3개 분야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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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리행정, 회계업무, 시설행정 3개 분야의 공동주택 운영 전반에 관한 조언과 자문을 제공한다. 공인회계사 2명, 주택관리사 4명, 건술기술자 3명 등 9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도내 공동주택 비율은 60% 이상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도는 많은 도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 달 수요조사를 거쳐 3월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자문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를 시군 공동주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창원 노블파크아파트, 거제 덕산타운5차아파트 등 4개 시, 5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시범 서비스를 추진했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돼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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