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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양교도소, 코로나19 안전…1910명 검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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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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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교도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시가 지원한 안양교도소 재소자 코로나19 전수 조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재소자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안양시는 안양교도소에 검사비용 등을 지원하고, 14~15일 긴급 검사를 했다.

채취한 1910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검사 과정에서 안양시는 교도소 측에 검사에 필요한 방역복을 비롯한 물품과 검사 비를 지원했다.

최 시장은 "재소자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 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하는만큼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검사를 받아 무증상 전파 조기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모든 것은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효를 거울 수 있도록 만남과 모임 취소, 마스크 착용 생활화, 의심 증상 시 주저 없는 검사를 거듭 강조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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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양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점인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 광장, 삼덕공원, 종합운동장 등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숨은 감염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 시장은 수시로 검사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있으며, 15일에는 범계역 광장 검사소에서 지원근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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