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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수원 인계동 라마다호텔서 불…직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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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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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호텔 5층 일부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동파된 배관을 복구하던 직원 1명이 숨졌고, 함께 작업 중이던 다른 근로자 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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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호텔엔 투숙객 130여 명이 있었는데, 모두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5층 식당 천장에서 발생했는데, 배관 복구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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