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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마지막 숨까지 가난…삶도 죽음도 외로웠던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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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 전해 드리는 소식은 마주하기가 쉽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면할 수도, 또 외면해서도 안 되는 이야깁니다. 가족이 없거나 혹은 가족이 장례를 포기해 쓸쓸히 세상을 떠난 무연고 사망자들의 이야깁니다. 세상과 단절된 채 가난한 삶을 살아왔고 코로나19로 일감이 줄어들자 굶주림의 시간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끝내 마지막 숨마저 가난했습니다.

먼저 강희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