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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인천시 "대체매립지 공모 실효성 의문"…다음 주 후속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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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는 오늘부터 시작된 대체 매립지 공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부실한 대책에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다음 주 자체 매립지와 소각장 조성 발표에 따른 후속대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매립지를 대신할 대체매립지의 전체 부지면적은 220만㎡ 이상입니다.

여의도 면적의 75%가 넘는 규모로 사실상 서울은 배제되고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대상입니다.

대체매립지에는 매립시설 외에도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과 에너지화시설 등이 함께 조성됩니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선 90일 안에 지역주민 50% 이상의 사전 동의를 이끌어내야 돼 신청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