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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 감소· 수출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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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매출이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처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57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를 비롯해 대면 소비 비중이 큰 장르 매출이 급감했지만, 게임과 만화가 10% 정도 성장하는 등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는 성장했습니다.

출판계의 경우 처음 온라인 도서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50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었습니다.

만화가 37% 가까이 수출이 늘었고, 게임도 10% 수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게임은 36억8천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콘텐츠 수출 비중의 72%를 차지했습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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