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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김연경, 19년 새겼던 태극마크 반납...은퇴경기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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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경기였지만 박진감…관중들 응원·환호

'몸 사리지 않은' 김연경, 13득점으로 승리 견인

성대하게 치러진 은퇴식…'기념 재킷·액자' 받아

김연경, 17살 나이로 대표팀 발탁…19년 태극마크

[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가대표 은퇴식을 열고 19년 동안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내려놨습니다.

이벤트로 열린 은퇴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마지막까지 코트 위에서 빛났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경이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에 섰습니다.

공식 국가대표 경기가 아닌, 자신의 국가대표 은퇴경기입니다.

비록 이벤트 경기였지만, 팀 대한민국의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김연경은 양효진이 주장을 맡은 팀 코리아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