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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설동호 대전교육감 "미래 주도할 창의융합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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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온라인 신년 기자회견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4일 온라인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대전교육의 5대 정책 방향을 밝히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설명했다.

설 교육감은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이라는 5대 정책 기조를 내실 있게 추진해 미래를 주도할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감염병 상시관리체제 고도화, 특수학교 내실화를 위한 34학급 규모의 해든학교 3월 개교 등을 제시했다,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로는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시했다.

주요 연계 사업은 쌍방향 소통하는 학생참여형 수업 확대와 자기주도적 온라인 학습지원 및 콘텐츠 개발, 학내 무선망 확장, 대전수학문화관 3월 개관 등을 추진한다.

학교공간 혁신사업 본격화와 독서·인성교육 강화, 메이커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학생 동아리 240팀 확대와 노벨과학체험전 확대, 중학생 대상 문화예술관람비 제공 등에 이어 초등학교 보·차도 분리 사업 추진과 감염병 상시예방체계 강화 등도 약속했다.

이밖에 학교 급식비 인상과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학교별 참여예산제 시행, 학생자치 전용공간 조성, 전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시행 등 교육복지 계획을 설명했다.

설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 환경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교육을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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