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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남원시, 코로나19 극복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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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증상 있다면? 심리상담 지원 받으세요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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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리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심리지원 상담 640건과 문자안내 리플릿 제공 등 1,800여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자가격리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시 홈페이지에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구축해 비대면으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 등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심리지원, 정신건강 평가 등을 진행하며,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신건강 상담전화또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전화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상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캠페인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심리상담 전화나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등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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