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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남도, 괘적한 축산환경 조성 위해 5년간 1조622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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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도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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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조622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5개년 계획은 현재 2조8600억원의 축산업 생산액을 오는 2025년 5조원까지 확대, 환경친화형 축산 인증 농장수도 2600호에서 4500호까지 증가 등을 목표로 한다.

최근 축산업의 기업·전업화로 농촌사회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어 전남도는 축산정책 방향을 깨끗한 축사, 동물복지 축산 등 친환경축산물 생산으로 전환하고, 환경 친화 축산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

전남도는 5대 분야, 75개 사업에 1조62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Δ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8개 사업 1382억원 Δ환경친화형 축산 기반 확대 14개 사업 5699억원 Δ조사료 생산 및 명품 한우 육성 12개 사업 5701억원 Δ미래 성장산업 육성 34개 사업 2399억원 Δ축산 신기술 연구개발 7개 사업 1046억원 등이 추진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축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기관·단체들도 환경 친화 축산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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