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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창원시, 누비전 1천억원 3월까지 신속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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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발행액의 절반, 빠른 지역경제 회복 위해 1분기 집중 발행…당초 계획의 2배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누비전 홍보이미지.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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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달 안에 지류 100억원, 모바일 200억원 등 총 300억원의 누비전을 발행한다. 시는 3월 말까지 총 발행액의 50%인 1천억원을 긴급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분기 505억원의 2배 규모다.

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지류 1200억원, 모바일 800억 등 총 누비전 2천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13일부터 2021년 누비전 판매를 개시했다.

지류 누비전은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251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앱, 경남은행, 농협(올원뱅크) 등 17개 모바일 앱을 통해서 오전 9시부터 구입 가능하다.

할인구매 혜택은 국비 특별지원을 받아 10% 구매할인을 이어간다. 시는 누비전 모바일 앱을 운영해 누비전 정보제공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를 도모한다.

시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누비전 구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구매한도액을 조정하고 잔액 환불 규정을 수정하는 등 운영사항을 대폭 개선한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총 발행액의 50%인 1천억 원을 3월까지 신속히 발행해 빠른시일 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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