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대구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추적전담반 운영...65명 미검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진원지로 떠오른 경북 상주시 화서면 BTJ 열방센터 입구. 상주시가 차량출입 차단장치에 시설폐쇄 안내문과 접근금지 안내문을 붙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소재 BTJ열방센터 관련 관리대상자 167명 가운데 65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추적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0시 기준 대구시 관리대상자는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으로 신원이 확인된 132명과 신원 미확인자 35명이다. 현재 102명(61%)이 검사를 완료(양성 9명, 음성 93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원 미확인자(연락처만 파악) 중 미검사자 16명에 대한 문자 발송 및 전화 통화로 검사를 독려한 결과 진단검사 완료(음성) 4명, 검사 진행 중 5명, 연락 두절 5명, 검사 거부 1명, 연락처 오류 1명 등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연락두절, 검사거부자 등 6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사 독려 문자 발송과 전화 통화를 통해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신원 확인자 중 미검사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독려 추적전담반’을 구성해 자택을 방문하고 거주사실이 확인되면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난 12일 하루 41명의 자택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검사 완료 12명, 검사 예정 4명, 미방문 주장 13명, 부재 및 연락두절 등 12명이었으며 미방문 주장 13명에 대해서는 ‘미방문 사실 확인서’를 받았다.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조사 미실시(12명), 연락두절(12명) 등 24명에 대해서 전담반이 계속 자택을 방문해 소재를 파악하고 진단검사를 독려하는 등 끝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