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약 80억 원을 투입해 총 227대의 수소승용차를 민간에 보급하는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
신청자격은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전주지역에 주소를 둔 법인, 단체 등으로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최초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의 경우에는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4일까지지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구매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지방세납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춘 뒤 자동차 영업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수소경제탄소산업과 또는 차량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주지역에는 현재 250여 대의 수소차가 운행 중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민간 보급이 완료되면 약 500여 대의 수소승용차가 전주를 누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수소차의 민간 보급량을 더욱 늘려 나갈 방침이다.
심규문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은 "주행 중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수소차 민간 보급을 확대할 것이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