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용인시, 아동 전용 시 홈페이지 ‘아동시청’ 개설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동 눈높이 맞게 관련 정보 다양하게 제공

뉴스1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용인시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3일 아동들의 온라인 전용공간인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는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시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든 소통 공간이다.

앞서 시가 발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정책과제 중 하나인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도시’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홈페이지는 용인시청 대표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용인시 아동시청’을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성인 위주의 정보와 서비스에서 벗어나 친근감 있는 디자인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들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코너는 Δ용인시 역사와 상징, 자연풍경, 문화재 등을 담은 ‘우리시 소개’ Δ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소개한 ‘시청 이야기’ Δ아동 관련 예산과 정책이 담긴 ‘아동친화도시’ Δ축제·행사·체험공간 등을 알리는 ‘용인나들이’ Δ장난감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을 소개한 ‘우리들 쉼터’ Δ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이야기 마당’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시민들이 아동의 행복과 권리에 많은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며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시청 홈페이지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