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강인규 나주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어린이 보호 문화 국민 공감대 형성…아동친화정책 추진에 최선 ]

머니투데이

강인규 나주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이 13일 행안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자가 SNS를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하는 문화 정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과 박소준 나주시의회 의원의 지목을 받은 강 시장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준성 영광군수, 김상철 나주경찰서장, 김영길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나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yellow) 카펫’(5개소), ‘노란 신호등’(23개소), ‘과속단속카메라’(19개소)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올해는 과속단속카메라 25개소, 불법주정차CCTV 확대 등 어린이 교통시설 설치 사업에 총 9억4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안전과 투철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확산,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나주시만의 차별화 된 아동친화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