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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음성군, 공동건의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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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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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수서~광주~이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GTX-A, C 노선과 연계해 서울 동·북부, 경기도와 중부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충북혁신도시의 미비한 광역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란 점도 들었다.

이 노선은 1조7000억원을 들여 감곡부터 청주공항까지 5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인 수서~광주 노선과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해 수서~광주~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간 열차 운행으로 중부내륙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과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1만9193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공동건의문은 서울시 강남구, 경기도, 충북 청주시·충주시·음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이 채택했다.

이들은 이미 확정된 수서~광주 노선을 연결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 확대, 철도 네트워크로 수도권과 중부권 상생 발전,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알려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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