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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괴산군, 성불산자연휴양림 자가격리자 순차적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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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8명…나머지 2명도 음성 판정시 15일 해제

뉴스1

괴산군보건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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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병원인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성불산 자연휴양림으로 옮겨진 환자와 의료진 등 10명 가운데 8명이 자가 격리 해제됐다.

13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병원의 추가 감염 방지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퇴원이 가능한 괴산성모병원 환자 4명과 의료진 4명, 간병인 2명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 격리해 관리했다.

이 가운데 8명이 격리해제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11일 7명, 12일 1명을 격리 해제했다.

나머지 2명도 14일 PCR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나오면 15일 자가 격리를 해제하고 성불산 자연휴양림을 집중방역할 계획이다.

군은 병원 3층에 격리된 27명(환자 19명·의료진 8명)을 대상으로 3일마다 PCR검사를 하고 있다. 20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코호트 격리를 해제 할 계획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6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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