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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BNK 2021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2021.1.13.(BNK금융그룹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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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BNK 2021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10일까지 각각 8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역 내 창업기업,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된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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