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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괴산군, 성불산휴양림 자가격리자 8명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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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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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성불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 자가격리자 8명을 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호트 격리 병원인 괴산성모병원 내 추가 감염을 막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퇴원이 가능한 환자 4명과 의료진 6명을 성불산자연휴양림에 격리했다.

군은 이 가운데 지난 10일 7명, 11일 1명을 격리해제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 11일 7명, 12일 1명을 자가격리 해제했다.

남은 2명도 14일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15일 자가격리 해제한 뒤 성불산자연휴양림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군은 해당 병원 3층에 코호트 격리된 27명(환자 19명, 의료진 8명)도 사흘마다 PCR 검사를 하고 있다.

20일 13차 전수검사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코호트 격리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환자와 종사자 등 모두 53명이 확진된 이 병원에서는 지난 6일 1명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추가 발생자는 없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 집중 방역을 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군민들은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실생활 속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다. 사망자는 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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