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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증평군·군립도서관·37사단,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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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군 협력…전국 최고의 책 읽는 지자체로 우뚝

뉴스1

증평군립도서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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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과 군립도서관, 육군 37보병사단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2020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2014년 이후 매년 우리나라 책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고 있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군립도서관은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수상 기관으로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육군 37사단 기동대대는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 수상기관으로 국회 국방위원장상을 받았다.

군은 독서광 김득신 발굴과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 증평공고와 '나만의 책‘ 비대면 온라인 전자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독서증진에 기여했다.

군립도서관은 김득신 배움 학교 문해 교육과, 육군 37사단 기동대대는 지역혁신협의회와 민·군 협력형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독서광 김득신의 고장답게 수상을 계기로 민·관·학·군의 협력으로 지역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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