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영진전문대,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80% 상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정시 914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일본 소프트뱅크 등 해외기업에 입사하는 영진전문대 졸업생(지난해)들이 최재영 총장(오른쪽 다섯번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이하 영진)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이 80%를 상회하며 취업 명문 대학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3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중 5년간 평균 취업률 80%대를 달성한 것은 영진이 유일하며 단연 전국 1위(3000명이상 졸업자 전문대)에 올랐다.

13일 영진에 따르면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대학정보 공시에서 영진은 취업률 78.1%(2019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0.1%를 달성했다.

영진은 2019년 졸업자 3187명 중 2215명을 취업시켰다(취업대상자 2835명, 취업 제외자 352명).

해외취업은 185명으로 전국 전문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5년간(2015~2019년) 해외 취업은 무려 603명에 이른다.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다수가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 수준이다.

영진의 취업성과는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152이 입사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또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사업에 선정돼 11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고용노동부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선정 등으로 국내외 취업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영진은 오는 1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으로 914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