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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윤화섭 시장 "기부는 기부자·수혜자 모두에게 행복과 기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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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강추위에도 100도 향해 쑥쑥

집중 모금 목표액 10억 중 6억1000만원 돌파

온정의 손길 끊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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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3일 "기부는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행복·기쁨을 선사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강추위에도 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을 알리며 목표치 100도를 향해 치솟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한파에도 불구, 시청 앞 교통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전날 기준 61.2도(모금액 6억1200여만 원)를 돌파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내뿜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집중 모금은 10억 원으로,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도씩 올라간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8일 설치 이후 불과 22일 만에 50도를 넘어선 사랑의 온도탑은 개인·관내 기업의 기부행렬로 온정을 더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쌀, 온수매트, 마스크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되고 있어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한편, 윤 시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안산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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