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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정원식품 영동산단에 2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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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인력 30여명 채용 계획

영동군, 산단 분양률 93% 달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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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식품 제조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이 충북 영동군 영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영동군은 정원식품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산단 분양률은 93%를 찍었다.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이 업체는 알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산단 9588㎡ 용지에 오는 2025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한다. 지역에서 30여 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영동산단은 지역경제 핵심축으로 성장하며 분양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군은 올해 100% 분양률 달성을 목표로 국내 유수 기업과 접촉하며 산단 투자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산단 ㎡당 분양가는 9만3000원으로 저렴하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하기 용이하고, 영동산단과 황간물류단지는 고속도로 IC와 인접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영동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산단 분양률 90.6%를 달성했다. 샘표식품 영동공장 증설 등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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