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서산시에 나눔의 쌀 10Kg포대 7900포 기탁

12일 서산시장실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나눔의 쌀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박은희 사무처장, 맹정호 서산시장, 문성철 상무)©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12일 충남 서산시에 2억1500만원에 상당하는 나눔의 쌀 10Kg포대 7900포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문성철 현대오일뱅크 상무,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사회환원사업으로 서산시 대산지역 쌀 10Kg포대 1만 6275포를 충남사회복지모금회로 기탁했으며, 그 중 7900포의 쌀이 서산시로 지정기탁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수출 및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쌀은 지역 내 저소득층,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사회환원사업으로 매년 대산지역의 쌀을 구입해 충남도 내에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물품 등을 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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