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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롯데호텔 서울 "딸기뷔페, 이제 테이크아웃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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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드라이브 스루 등 언택트 서비스 확대하는 롯데호텔, 딸기뷔페·애프터눈티도 테이크아웃 상품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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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이 딸기뷔페 디저트를 테이크아웃으로 선보인다. /사진=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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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된 가운데 호텔업계도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rive-Trhu) 상품을 선보였던 롯데호텔 서울은 겨울 대표 디저트인 딸기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까지 테이크아웃으로 출시했다.

13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은 기존 뷔페 메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저트류를 구성해 '딸기 디저트 뷔페' 테이크아웃 상품을 오는 5월5일까지 판매한다. 딸기 에그 타르트와 딸기 마들렌이 올라간 바닐라 밀푀유 등 9종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테이크아웃 상품은 기존의 티 세트 메뉴 14종을 모두 담았다. 딸기 다쿠아즈, 딸기 젤리부터 몽블랑, 샌드위치 등을 곁들이며 집에서도 우아한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단 설명이다.

특히 최근 MZ(밀레니얼+제트)세대 트렌드로 부각된 미닝아웃(소비를 통해 정치·사회신념 표현) 소비도 가능하다.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와의 협업으로 인증샷을 해시태그 '#ChantecailleWild'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이번 뷔페 테이크아웃 상품은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픽업이 가능하고 가격은 1박스 기준 3만3000원이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약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애프터눈티 세트 테이크아웃은 평일 오후 1시와 3시 또는 6시에 가능하며 가격은 4만9500원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 12월 드라이브 스루 상품 매출이 전달 대비 4배 이상 신장하며 언택트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특급호텔 딸기 뷔페를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테이크아웃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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