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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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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8000만원 규모…14~29일 신청 접수

뉴스1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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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이 참여해 부산시의 정책과 보완·상승효과를 가질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13억8000만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총 8개의 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단체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유형을 추가했다.

올해 8개 사업유형은 Δ가족이 행복한 도시 Δ더불어 사는 도시 Δ시민이 주인인 도시 Δ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Δ평등한 민주도시 Δ친환경 도시 Δ내사랑 부산 Δ위드코로나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등이다.

사업 신청서는 '문서24'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일인 13일 기준 부산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은 2월 중 소관부서와 총괄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3월 '부산광역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다. 심사기준은 단체역량, 사업내용의 독창성‧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활동 보장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산조정 없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시민의 많은 공익활동 참여로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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