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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21학년도 충북 초등학교 취학아동 2명 소재 불명…경찰에 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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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취학 예정자 수 1만3956명…예비소집 응소율 93.9%

뉴스1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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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 결과 의무취학 예정 아동 2명의 소재가 불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학년도 국·공·사립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 수는 전년의 1만4246명보다 290명 감소한 1만3956명이다.

이 가운데 예비소집 응소 인원은 1만3104명으로 응소율 93.9%였고 856명이 응소하지 않았다.

미응소 사유는 유예 189명, 면제 142명, 연기 32명, 해외 거주 미입학 255명, 거주지 이전 220명, 면제나 유예 예정 4명, 미인가 대안학교 5명, 홈스쿨링 7명, 소재 불명 2명이었다.

소재 불명 아동 2명 중 1명은 2013년생이고, 나머지 1명은 2014년생으로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소재 불명 아동 중 2013년생은 2020학년도에도 소재 불명 미입학자였다.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출입국 조회기록이 없어 흥덕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2014년생 아동은 연락이 되지 않아 충주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요청한 상황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소재 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 확인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읍·면·동지역 주민센터나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미취학 아동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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