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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가습기 살균제' 1심 무죄…"아픈 내 몸이 증거" 피해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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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나이트라인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판결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부에 신고된 피해자만 7천 명에 이르렀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명확한 인과 관계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업체 대표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아픈 내 몸이 바로 증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가습기 살균제 원조로 꼽히는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 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현직 임직원 34명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