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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애플 '무선 헤드폰', 15일 국내 출격…예판 흥행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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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맥스, 고가에도 국내 사전예약서 1분 만에 '완판'

아이뉴스24

애플은 에어팟 맥스를 오는 15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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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애플의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가 국내에 출격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에어팟 맥스는 비싼 몸값에도 국내 사전예약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인 바 있다.

애플은 에어팟 맥스를 오는 15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팟 맥스는 애플의 첫 무선 헤드폰으로 애플이 자체 개발한 H1 칩을 탑재했다. 적응형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및 공간 음향 등 향상된 청음 경험을 제공한다.

배터리 성능도 강력해졌다. 노이즈 캔슬링·공간 음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실버·스카이 블루·그린·핑크 등 5가지이며, 가격은 71만9천 원이다.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스토어 앱, 애플 가로수길 매장, 공인 리셀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어팟 맥스는 비싼 몸값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앞서 쿠팡이 지난 6일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1분도 안 돼 매진된 바 있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에어팟 맥스 공개 당시 "강력한 H1칩, 첨단 소프트웨어와 조합된 맞춤형 어쿠스틱 디자인은 에어팟 맥스가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이용해 최적의 개인 청음 경험을 무선으로 제공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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