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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음성 받아도 요양병원 다시 못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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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요양 시설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나서 다시 지낼 곳을 찾는 게 요즘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에 걸렸었다는 이유로, 요양병원에서 받아주지 않고 있는 겁니다.

박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뇌경색으로 쓰러진 92살 아버지를 집 근처 요양병원에서 모셔온 강 모 씨.

지난달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됐고 강 씨 아버지도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