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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인니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위치 확인…"바닷물 부딪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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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62명을 태우고 가다 실종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블랙박스' 회수가 시도됩니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는 어제(10일) 오후 여객기 추락 해역에서 수거한 동체 파편과 유류품을 공개하고, "블랙박스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잠수부들이 블랙박스 회수를 시도할 것이라면서,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객기 추락 원인과 관련해서는 수르얀토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장은 "여객기가 물과 부딪히는 충격으로 산산이 부서졌다"며 테러로 인한 공중폭발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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